2022년 8월 22일 마켓컬리 서비스를 운영하는 컬리가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상장 예비심사 통과 후 6개월 이내 상장을 해야 합니다. 2023년 2월까지는 해야 한다는 뜻이죠. 하지만 지난 1월 4일 컬리 측은 "글로벌 경제 상황 악화로 인한 투자 심리 위축을 고려해, 한국거래소(코스피) 상장을 연기하기로 했다"며 "상장은 향후 기업가치를 온전히 평가 받을 수 있는 최적의 시점에 재추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컬리 관계자는 "지난해 컬리는 이커머스 업계 평균을 크게 뛰어넘는 성장을 이뤘다"며 "계획중인 신사업을 무리 없이 펼쳐 가기에 충분한 현금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상장을 재추진하는 시점이 오면 이를 성실히 안내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상장 철회의 여파로 컬리의 장외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1월 5일 기준 전날 대비 -23.5*%가 하락한 23,500원에 거래 중입니다. 컬리는 동종업계 라이벌 오아시스와